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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대학생 코딩 과외 구하기 꿀팁! 김과외 vs 숨고 vs 네이버 카페 후기 및 비교

오늘은 최근 내 생활비가 되어주고 있는 코딩 과외에 대해 글을 써보려고 한다

먼저 과외비는 기본적인 수업은 시간당 3만원으로 진행하고 대학 전공 과목은 그 이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인을 통해 하게된 과외를 빼고는 김과외와 숨고, 네이버 과외구하기 카페를 이용해서 과외를 구했다

 

김과외는 처음에는 수수료가 없고 과외가 성사되면 첫달 과외비의 25퍼센트를 수수료로 내는 방식이다

이 때 1달 이내의 단기 과외는 15퍼센트만 수수료를 내면 되는데 단기 과외가 많은 코딩 과외 특성상 부담이 줄어들어 좋았다

 

학생들 목록을 보고 선생님이 먼저 연락을 드리는 게 일반적인데 가입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하루에 연락을 보낼 수 있는 횟수가 정해져있다

하지만 자기소개를 상세히 써 놓는다면 학생들에게 연락이 먼저 온다!

현재는 학생들에게 연락하는 경우는 없고 먼저 학부모님들이나 학생들에게 연락이 오는 경우에만 수업을 진행하고 있을 정도로 

자기소개가 중요하다

그리고 과외 성사가 되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하고 수수료를 내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데 장기적으로 생각해보면 후기도 남기고 프로필 상단 노출이 가능하니 수수료를 정직하게 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이렇게 후기가 생긴 이후로 과외 문의가 훨씬 많이 들어온다

 

다음은 숨고 이용기

숨고는 미리 캐시를 충전하고 수업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돈을 내고 연락하는 방식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비추

초창기에는 학생 대비 선생님 수가 별로 많지 않았던거 같은데 현재는 학생 한명이 수업 요청을 하면 많은 수의 선생님이 수업을 신청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숨고 회사에서 가짜로 요청서를 만들진 않는다고 하지만 실제 사용자 한명이 성만 약간씩 바꾸면서 요청서 여러개를 만든 경우도 보았고 수업을 요청하는 사람은 전혀 부담이 없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수업 요청 후 답장조차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마지막으로 숨고를 통해서 실제 수업을 하게 되더라도 내부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고용 횟수에 포함되지 않아 실제로 내가 수업을 많이 진행했다고 하더라도 프로필 상에서는 후기를 제외하고는 알 수 없다

 

숨고로도 꽤 수업을 진행했었지만 현재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다

 

마지막으로 네이버 카페

자기소개만 잘 쓸 수 있다면 가장 추천한다

먼저 수수료가 0원ㅋㅋㅋㅋㅋ

이게 가장 장점이고 단점은 내 정보가 너무 인터넷에 돌아다니게 될까봐 걱정이 된다는 점..

이점을 제외하고는 수업 문의도 많이 오고 수수료가 아예 없어서 너무 좋다

연락이 많이 와서 더 수업을 받을 수 없는 최근에는 글을 아예 내려두었는데 나중에 수업 더 받을 여유가 생긴다면 다시 글을 올릴 예정이다

신원 보증이 전혀 안되기 때문에 자기 소개를 잘 쓸 수 없다면 연락이 올지는 잘 모르겠다

나는 수업 커리큘럼과 내 스펙을 굉장히 상세히 적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과외 문의 중 특히 코딩 과제 대리와 대리 시험 문의가 정말 많아졌다

그런 경우 수업을 진행하지 않지만 기분이 참 씁쓸해진다

이 글을 보시는 과외 선생님들 모두 그런 수업은 진행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